2024년 초등학교 입학 선물 가격대별 추천 비추천
입학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조카, 손주 또는 지인들의 자녀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모습은 그저 벅찬 순간이죠. 그 순간을 축하하며 선물을 고민하게 되는데 아이들 부모님께 물어봐도 '에이 됐어 괜찮아' 하는 답변이 돌아오기 일쑤죠. 결국 검색창에 '초등학교 입학 선물' 만 한없이 검색하게 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의 시작은 선물 추천 전에 비추천 선물부터 알려드릴게요! 무엇보다 선물은 마음이 가장 중요한 점 잊지 마시구요! 그럼에도 도움이 될 만한 것도 추려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선물 비추천
1. 장난감류_비추천선물
초등학교 입학을 목적에 둔 선물이라면 장난감은 비추입니다. 정말 아이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아시다시피 이 시기의 아이들 대부분은 흥미를 빨리 잃어서 장난감도 오래 갖고 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건설적인 의미를 담고자 하신다면 장난감은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2. 문구류 세트_비추천선물
문구류는 직접 아이들이 고르는게 좋습니다. 문구점에 직접가서 쓰고 싶은 것들을 고르는 것도 추억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취향이라는 것이 있고 요즘은 더 확실해져서 가방이나 옷 사소한 것들까지 스스로 골라서 사는 걸 선호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문구류를 사주면 겹치는 경우도 많구요. 또 한가지 세트로 사는 게 개별로 산 것에 비해 품질이 그닥 좋지만은 않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선물 추천
1. 가볍게 사주기 좋은 선물 (1-5만 원대)
① 귀염뽀짝 양말 세트
쑥쑥 자라는 시기의 아이들은 볼 때마다 달라보이죠. 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발은 진짜 안들어가서 그 때 그 때 챙기지만 양말은 신축성이 있어서 좀 더 러프하게 신기 좋습니다. 좋은 브랜드도 좋고 아이들 취향에 맞춰서 귀염뽀짝한걸로 골라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사이즈에 잘 맞으면 더욱 좋겠죠?
② 귀여운 우산
귀염뽀짝은 우산에도 적용되요. 하지만 튼튼한게 중요하죠. 아무래도 아이들이다보니 소중히 다루는게 조금은 서툴거든요. 작은 우산으로 덩치에 맞는 사이즈가 좋구요. 장화나 비옷도 괜찮은데 요건 집에 물어보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③ 가방 키링
초등학교 앞에 가보면 주렁주렁 달린게 많은 가방을 보기 쉽습니다. 그만큼 인기있는 아이템이죠. 요즘은 안심알림이라는 키링도 있어서 애기들 안전용으로도 좋습니다. 키링은 다른 물품처럼 이름은 없는게 좋아요. 워낙 흉흉한 세상이라 그거보고 다정하게 다가가서 나쁜 의도를 보이는 어른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키링도 귀염뽀짝한걸로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④ 네임 스티커
선물은 물론 얼마나 많은 것들을 사게 될까요? 게다가 학교라는 단체 생활에 들어가면서 모든 물건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쓰기 딱 좋은게 네임 스티커죠. 다이소에 가면 제작도 가능한데요. 좀 더 신경써서 마음을 담고 싶으시다면 퀄리티와 함께 직접 제작한 스티커도 좋을거 같습니다.
⑤마카 세트(취향)
예전에는 색연필이나 사인펜이 최고였는데 요즘은 마카를 많이 사용합니다. 혹시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마카세트도 좋은 선물이 될 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색깔의 세트는 보관도 이동도 어렵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아요. 여기에 끼워서 그림책도 같이 준다면 금상첨화일 겁니다.
2. 친조카에게 이모, 삼촌이 하기 좋은 선물(10-20만 원대)
① 운동화
위에서 양말을 추천드렸지만 운동화도 사실 없어선 안될 선물이죠. 잘 자라는 만큼 여러개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활동적인 아이들은 신발이 금방 상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등하굣길에서 이전에 비해 훨씬 많이 걷게 되기 때문에 신발도 좋은 선물입니다.
② 가방 및 실내화 가방 세트
친조카에게 주는 선물에 이만한게 또 있을까요? 이 시기에 대부분 새로 하나씩 장만하는데 필수템인만큼 일찍 준비할 수 도 있어서 얼른 물어보고 선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꼭 아이와 같이 고르는 걸 추천드려요. 적어도 3년 이상 메고 다니기 때문에 취향이 반영되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③ 옷
가방과 함께 옷도 중요하죠. 아무래도 아이들이다보니 활동적인 시간이 많기 때문에 트레이닝복처럼 휘뚜루마뚜루 쉽게 입기 좋은 것이 딱입니다. 실용성에 있어서도 이만한게 없죠. 트레이닝복이 아니더라도 3월의 꽃샘추위를 대비해 패딩이나 겉옷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3. 그래도 크게 하나 해주고 싶으시다면(30만 원 이상)
비싼 게 좋은 선물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는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고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큰 선물을 해주고 싶은 분들에게는 책상의자세트도 좋을 거 같아요. 지금까지와는 달리 학습이 시작되기 때문이죠. 다만 너무 딱 맞는 사이즈보다 성장하는 것을 대비해서 여유있는 크기로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학습이 시작되는 시기이더라도 어마어마한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천천히 사도 좋은 품목인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선물 그 자체보다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우리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드리고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당. 아래에서 다양한 상품 골라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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